남양주 다산한강초등학교는 지난 4일 다산관에서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구리남양주교육청과 남양주시청의 연계 사업인 미래 교육 협력지구 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화 예술 체험’의 하나로 열렸다.이날 공연팀 ‘더 가이아 라비에벨’은 ‘그대에게 힘이 되는 청량 콘서트 흥.미.진.진.’이라는 주제로 뮤지컬 ‘지금 이순간’, 2002 한일 월드컵 조수미가 부른 테마곡 ‘챔피언’, ‘문어의 꿈’ 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인기곡도 포함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공연자가 부르고 학생들
인천 동구 서흥초 초등학생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에게 “놀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내용의 정책을 제안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4일 서흥초에 따르면 이 학교 6학년 학생 100여명은 오는 8일 동·미추홀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와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에게 각각 정책 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학생들은 지난달부터 학교 주변에 있는 송림골 아뜨렛길과 송현근린공원, 청본이룸터를 현장 학습으로 틈틈이 다녀온 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정책으로 반영해 달라고 제안하기로 했다. 정책 제안서는 학생들 자필로 작성됐다
울산 지역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할수록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 체계적인 진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최근 2023 울산 학생·학부모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해 5월1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초·중·고 241개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단위 학교별로 초등학교 2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2학급 등 학생 9900명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진로 관련 재능 인식 영역에서
성북구의회는 최근 성신여중 학생 30여 명이 성북구의회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청사 곳곳을 둘러보고,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장에서는 학생들 한 명씩 일일 의장이 되어 의사봉을 직접 두드려 보는 생생한 체험을 함으로써 의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기회도 가졌다.이날 의회 견학을 맞이한 정윤주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제주도내 모 중.고등학교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와 학생들이 조기 귀가했다.26일 해당 학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이날 학교 상수도에서 이물질이 나와 시설물 긴급 점검이 진행됐다.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오면서 저녁 급식은 취소됐고, 점심도 당초 준비한 밥 등을 폐기한 뒤 토스트를 학생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학교측은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야간 자율학습을 취소하고 이날 오후 1시30분 학생들을 하교하도록 조치했다.한편 이 학교에서는 어제 학생들에게 수돗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공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소방서는 최근 정지초등학교 4학년 학생 58명이 소방서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과 교육과정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안산소방서에서 하는 일 소개, 부서별 업무 설명, 소방차량 제원설명, 구조 장비 사용법 등을 안내받았다.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소방 업무와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소방차량과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안산소방서를 방문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까워요, 내 피해는 기억하고 싶지 않네요.”세월호 참사 당시 2014년 4월 안산시 소재 경기자동차매매단지에서 2개 매장을 운영했던 A씨는 그 다음해인 2015년 3월 폐업 신고를 해야 했다.월세를 비롯해 관리비 1000만원과 직원 인건비 등 월 20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더는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2000년 초 수원에서 장사의 기틀을 마련한 뒤 2011년 안산에 자리를 잡았지만 A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1년을 견디지 못했다.빚만 무려 10억원.참사로 인한 침울한 경기 상황에 1년을 버틸 수
“똑똑한 디지털 시민이 된 여러분 모두 축하드려요.”16일 오후 고산초등학교 6학년 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마친 정재은 강사가 열심히 수업을 들은 학생들을 격려했다.수업이 끝나자 학생들은 “와!” 하는 함성과 함께 친구들과 1시간30분 동안 배운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정 강사는 이날 수업에서 조작된 허위 정보가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며 ‘디지털 시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허위 정보가 우리 사회에 불러오는 파장이 어떤게 있을까요?”강사의 질문에 교실 곳곳에서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누군가에겐 그날의 비극은 단순 과거가 됐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여전히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16일 오전 9시 제주시 봉개동 세월호제주기억관이 문을 연 동시에 이곳을 찾아온 이들의 경우다. 다소 흐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기억관 일대는 본행사 제주기억식 준비에 분주한 분위기였다. 그래도 분향소는 진작 마련됐고 전시장과 기억관 내부도 일찍부터 운영되고 있었다.노란색 옷을 입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세월호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 학생들 중 총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 의대생들의 무더기 유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이 다음주부터 본과 1∼2학년, 예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경상국립대는 2∼3주 내에 수업 동영상을 시청하면 출석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유급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상실습은 이달 22일부터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을 통해 학생들 유급을 막을 수 있다”며 “당분간 이렇게 진행하다가 5월 둘째 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할 것 같다”고 전했다.전국의 대부분 대학은 지난 2∼3월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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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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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11명 화상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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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슬립, 판매 중인 ‘모션베드침대매트리스’ 대상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 진행
브랜드 소닉슬립에서 현재 판매 중인 ‘모션베드 리클라이너침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어버이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슈퍼싱글, 퀸 침대매트리스 구매자는 모션베드 제품을 정가대비 최대 20%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소닉슬립의 모션베드 바닥토퍼매트리스는 국내제작 되는 제품으로 모션베드와 메모리폼매트리스의 장점을 결합하여 편의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일체형 모델로 설계되어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프레임을 제거해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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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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